서번트 리더십의 개념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ship)은 지금까지 서로 상반된 의미를 가지고 있는 servant(종)와 leader(리더)의 개념이 합쳐진 것으로 리더가 구성원의 성장을 도우며 팀워크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서번트 리더십의 창시자인 Greenleaf의 「리더로서의 서번트(The Servant as Leader)」(1970)에서 소개된 이후 개념이 이론 적으로 정립되기 시작하였다.

     

    서번트 리더십의 개념 썸네일

     

    Greenleaf(1970)에 따르면 서번트 리더십은 ‘타인을 위한 봉사에 초점을 두며, 종업원, 고객 및 커뮤니티를 우선으로 여기고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이라 정의할 수 있다. 즉, 서번트 리더십은 구성원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돕고, 부서 혹은 조직이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도록 이끌 어가는 리더십이다.

     

    서번트 리더십은 Greenleaf(1970)에 의해 처음 제시된 개념이다. 38년간 AT & T에서 근무하고 경영연구부서의 부사장을 거쳐 1964년 퇴직 후 Greenleaf Center를 설립한 그는, 1960년대 미국 청년들 사이의 혼란과 불안을 함께 겪으며,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H. Hesse(1956)의 소설인 “동방 순례”를 읽은 뒤, 그는 소설의 인물인 레오(Leo)가 바로 자신이 찾던 새로운 리더의 전형적인 모델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소설에서 레오는 동방으로 신비로운 여행을 떠 나는 여행자들을 시중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는 매일매일 여행자들이 불 편하지 않도록 시중들고, 노래로 달래 주었다. 그는 특별한 존재감을 갖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밤, 레오가 사라졌다. 갑자기 여행은 엉망이 되기 시작했고, 결국 여행은 도중에서 해산되어 버렸다. 소설의 내레이터인 주인공은 몇 년 후, 레오를 다시금 재회하게 되고, 그리고 레오가 실제로 그 순례 단체의 리더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로부터 Greenleaf는 위대한 리더는 먼저 다른 사람을 섬기는 리더라는 사실을 깨닫고, “섬기는 자로서의 리더(The leader as servant)”를 써, 서번트 리더에 대해 발표했다. 서번트 리더십을 주장한 지 3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서번트 리더십의 철학은 기업의 경영현 장과 리더십 구루(guru)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일하기에 가장 훌륭한 포천 100대 기업」의 1/3 이상이 서번트 리더십에 기초하여 조직의 리더십을 정립하고 있는데 적용 기업의 수는 놀라울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사실은 Greenleaf(1970)는 리더를 “먼저 보고 앞서는 사람”으로 분명하게 제시했다는 사실이다. 서번트 리더십은 다른 사람을 우선적으로 섬기고(to serve, to serve first) 싶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번트 리더는 우선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서번트가 되어야 한다. 인간 본연의 서번트 의식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리더가 리더인 이유는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섬김에서 시작하는 리더와 처음부터 리더로 시작하는 사람의 차이 점을 설명한다. 처음부터 리더로 시작하는 사람은 권력과 권위, 물질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섬김에서 시작하는 리더는 다른 사람의 필요 (needs)를 확인하고 그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돕는 것에 가장 큰 주안 점을 둔다. 서번트 리더십에서 “섬김”이 개인의 특성이라면, “리더” 는 그 역할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리더란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며, 이런 리더 중 “섬김”의 특성을 갖는 리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서번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방향 제시”의 측면과 “섬김”의 측면이 반드시 공존해야만 한다.

     

    즉, 서번트 리더십은 구성원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돕고, 부서 혹은 팀이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도록 이끌어가는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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